애비 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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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 초이
Abby Choi


본명
초이틴풍(蔡天鳳)[1]
출생
1994년 7월 15일
영국령 홍콩
사망
2023년 2월 21일 (향년 28세)
홍콩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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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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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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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55cm, 40kg
학력

소속사

직업
모델, 인터넷 유명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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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사망
3.1. 사건의 내막



1. 개요[편집]


홍콩의 모델, 인터넷 유명인.


2. 생애[편집]


홍콩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벌 2세였다. 부모는 사업가로 재산만 수천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2012년 소셜미디어로 인기를 얻었고 2016년부터는 패션계 활동에 참가하며 패션 모델로 무대를 확장해나갔다. 이때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는데 실종 직전인 2023년 2월 13일에도 <파리 패션 코뮈니케> 모나코 버전 표지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2023년 2월 21일 딸을 데리러 나갔다가 실종되었다.


3. 사망[편집]


실종 신고 3일 후인 2023년 2월 24일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


3.1. 사건의 내막[편집]


애비 초이는 만 18세에 처음 결혼을 했고 결혼상대는 시아버지가 경찰인 일반적인 가정 출신의 남자였다. 둘은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은 일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아내와 그 집안의 부를 탐내서 사이가 좋지 못했다고 한다. 둘은 결국 별거하게 되었고 아이는 초이가 양육하기로 하였다. 결혼 3년 후부터 별거를 했으며 초이는 부유한 외식사업가와 사실혼 관계로 지냈다.

초이는 아이들 때문인지 이혼하지는 않았고 전남편의 형을 자신의 운전기사로 고용하는 등 전남편을 다소 신경써주며 살고있었다. 초이를 마지막으로 본 인물이 전남편의 형이었기에 제1용의자로 조사가 들어갔다.

초이는 홍콩 부촌인 카부리 힐에 1억 홍콩 달러 (약 167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재산세를 아끼기 위해 시아버지의 이름으로 명의신탁을 해 두고 시댁 식구들이 거주하게도 해주었다. 그런데 초이가 이 아파트를 팔고 다른 집을 구해주겠다고 하자, 반발하다가 결국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 한다. 이혼하지 않았기에 호적이 정리되지 않아있었고, 초이는 곧 이혼할 예정이었는데, 남자친구인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하기전에 죽으면 재산이 전 남편과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해서였다.

경찰은 경찰 출신인 시아버지가 범행을 주도했고 집을 전세로 빌린 뒤 초이를 납치해다가 둔기로 때린 뒤 고기분쇄기 등을 사용해 시신을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범행 현장에 있던 냉장고에서 여성의 다리 두 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용의자 시아버지와 공범인 전 남편 형제, 조력자들까지 총 7명을 조사하고 법원에 넘겼다고 한다.

여담으로, 2005년 3월에 한때 미국의 인기 수사물이었던 Law&Order CI에서 이 사건을 예견한 듯한 에피소드가 나온 적이 있었다.해당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의 내용은 자기 딸을 학대하며 성노리개로 쓰던 악한 아버지가 자기 딸이 딸의 약혼자와 결혼해서 애까지 가지려고 한다는 사실을 눈치채자 딸의 약혼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 고기분쇄기 등을 사용해 시신을 난도질해 처리해놓고 그것도 모자라 딸의 약혼자에게 살인 누명까지 씌워놓았다는 내용. 두 사건은 악인이 자기 친척이 된 사람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아서 살인을 저질렀다는 점과 범행 수법이 비슷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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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oi3 tin1 fuhng6 한국 한자음: 채천봉, 표준중국어: 차이톈펑